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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자산감모손실, 재고자산평가손실과 저가법 회계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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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자산감모손실이란?

재고자산감모손실(Inventory Impairment Loss)은 재고자산의 수량이, 장부상의 수량보다 낮아졌을 때 발생하는 손실입니다. 즉, 기업이 보유한 재고의 가치가 감소하였고, 이 감소분을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할 때 인식되는 손실입니다.

이런 손실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시장 가치의 하락: 재고가 속한 상품의 수요 감소, 시장 가격 하락, 또는 경쟁 상품의 등장 등으로 인해 시장 가치가 감소한 경우입니다.
  2. 손상 또는 파손: 재고가 화재, 홍수, 오염 또는 기타 사고로 인해 손상되거나 파손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입니다.
  3. 부적합성 또는 구식화: 재고가 유행을 따르지 못하거나, 기술적으로 구식이 되어 시장에서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된 경우입니다.

재고자산감모손실은 재고를 현재 시장 가치 또는 처분 가치로 재평가한 후, 이 새로운 가치가 장부 가치보다 낮을 경우 인식됩니다. 이 손실은 비용처리 되기 때문에 손익계산서에 기록되며, 기업의 순이익을 감소시킵니다. 재고자산감모손실을 인식하는 것은 투명하고 정확한 재무 보고를 위해 중요하며, 이는 투자자와 채권자에게 기업의 실제 재무 상태를 제공합니다.

재고자산감모손실 = (장부상 수량 - 실제수량) X 장부상 취득 단가

재고자산 평가손실이란?

재고자산 평가손실(Inventory Valuation Loss)은 재고자산의 시장 가치나 실현 가능 가치가 장부 가치보다 낮아질 때 발생하는 손실을 말합니다. 이 손실은 재고의 가치 하락으로 인해 인식되며, 이는 주로 시장의 수요 변화, 가격 하락, 재고의 손상, 유행의 변화, 또는 기술의 구식화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손실은 기업이 보유한 재고의 가치를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시장 상황이나 예상 판매 가격의 변화에 따라 재고의 장부 가치를 조정할 때 인식됩니다. 이런 평가 과정에서, 재고의 현재 시장 가치나 실현 가능 가치가 장부 가치보다 낮은 경우, 그 차이만큼을 손실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 평가손실은 회계 기준에 따라 손익계산서에 기록되며, 기업의 이익과 자산 가치에 영향을 미칩니다. 재고자산의 평가손실을 정확히 반영하는 것은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의 진정한 경제 상황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요약하자면, 재고자산 평가손실은 재고의 가치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로, 이는 기업의 재무제표상에 재고자산의 가치를 실제 시장 상황에 맞게 조정함으로써 반영됩니다.

그러면 기말 재고자산 가치는, 재고자산 감모손실과 재고자산 평가 손실 모두 고려하여 계산되나요?

네, 맞습니다. 기말 재고자산 가치는 재고자산 감모손실과 재고자산 평가손실 모두를 고려하여 계산됩니다. 이 과정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의 실질적 가치를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재고자산 감모손실: 이는 재고의 시장 가치가 장부 가치보다 낮아졌을 때 인식되는 손실입니다. 이러한 손실이 발생하면, 감모된 가치는 재고의 새로운 장부 가치로 반영됩니다. 즉, 재고의 장부 가치를 시장 가치나 다른 평가 기준에 맞추어 감소시킵니다.
재고자산 평가손실: 이는 정기적인 재고 평가 과정에서 발견된 재고의 가치 하락을 반영합니다. 재고자산의 가치가 시장 조건이나 기대 판매 가격의 변화로 인해 감소한 경우, 이 손실을 인식하고 재고의 장부 가치를 조정합니다.

기말 재고자산 가치를 결정할 때, 이러한 손실들이 고려되어 장부 가치가 조정됩니다. 이는 회계 원칙에 따라 재고가 낮은 가치로 평가되어야 한다는 하향 평가의 원칙(일명 저가법, 하향평가의 원칙)을 따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재고자산의 가치는 현재 시장 상황과 일치하게 조정되며, 이는 재무제표가 기업의 실제 재정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재고자산의 기말 가치는 이러한 평가 후에 남은 금액, 즉 조정된 장부 가치가 됩니다. 이 값은 기업의 재무제표상에서 기말재고자산으로 보고됩니다.

재고자산의 저가법이란? (보수주의 원칙)

재고자산의 저가법(Lower of Cost or Market, LCM)은 회계에서 재고자산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원칙에 따라, 재고자산은 장부상의 원가(취득 비용)와 시장 가치(현재 가치) 중 낮은 쪽으로 기록됩니다. 이는 회계의 보수주의 원칙을 따르는 것으로, 재고의 가치가 감소했을 때 이를 즉시 재무제표에 반영하여 기업의 자산을 과대평가하지 않기 위한 조치입니다.

저가법은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1. 원가(Cost): 이는 재고를 구입하거나 생산하는 데 실제로 지출된 금액입니다. 여기에는 구입 가격, 운송비, 관세, 그리고 제조에 직접 관련된 모든 비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2. 시장 가치(Market Value): 재고의 시장 가치는 현재 시장에서 해당 재고를 판매할 수 있는 가격으로 정의됩니다. 이는 재고 항목의 대체 비용, 처분 비용 또는 실현 가능한 판매 가격에 의해 결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회계 기준에 따라 ‘시장 가치’의 정의가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재고자산의 저가법에 따라, 회계 기간마다 재고의 원가와 시장 가치를 비교하고, 둘 중 낮은 금액으로 재고 가치를 조정합니다. 이렇게 하면 재고가 감모된 경우 손실을 즉시 인식할 수 있으며, 기업의 재무 상태를 더 보수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 가치가 원가보다 높은 경우에는 재평가를 통해 이익을 인식하지 않습니다. 이는 실현되지 않은 이읈을 보고하지 않겠다는 회계의 보수주의 원칙에 부합합니다.

회계 처리 분개

재고자산 감모손실 발생
재고자산감모손실 (비용+) XX / 재고자산 (자산-) XX 
재고자산 평가 손실 발생
재고자산평가손실 (비용+) XX / 재고자산평가충당금 XX
* 대손 충당금과 비슷한 논리도 회계처리 : 대변에 재고자산을 써서 직접 없애는 것이 아닌, 별도의 계정을 사용하여 가치 하락분만 표시
재고자산 평가손실의 환입시
재고자산평가충당금 XX / 재고자산평가손실환입 XX
* 평가손실 발생과 반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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