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서식, 문서, 다운로드 사이트 위폼

Docly

자기주식의 정의와, 취득, 처분(재발행), 소각 시 회계처리

Estimated reading: 1 minute 0 views

자기주식(자사주)이란 회사가 시장에서 자신이 발행한 주식을 다시 매입하여 보유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기업이 자기주식을 매입하는 이유는 다양하며, 주로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 과도한 유동성 관리, 인수합병(M&A) 방어 전략, 배당수익률 증가, 재무구조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합니다.

자기주식의 주요 목적과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함으로써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고, 주가를 안정시키거나 상승시키려는 의도를 가집니다. 이는 주주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2. 배당수익률 증가: 보유 주식 수가 감소함에 따라, 주당 이익(EPS)이 증가하고, 이는 배당수익률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유동성 조절: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를 줄임으로써, 과도한 현금 유동성을 관리하고, 주식의 희소성을 높여 가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4. 인수합병(M&A) 방어: 타 기업에 의한 적대적 인수를 방지하기 위해 자기주식을 매입함으로써, 인수합병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5. 재무구조 개선: 자본금 대비 부채 비율을 조절하여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의 신용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회계 처리

자기주식의 회계 처리는 구입 시 자산에서 자기주식의 구입가를 차감하고, 자기주식으로 계정을 신설하여 기록합니다. 자기주식을 처분하거나 소각할 때는 해당 계정에서 제거하고, 발생하는 이익이나 손실은 자본 조정 항목으로 처리됩니다.

자기주식 처분(재발행)

자기주식 처분 또는 재발행은 회사가 이전에 매입했던 자기주식을 다시 시장에 판매하여 주주들로부터 현금을 받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회사는 자기주식을 처분하고, 해당 주식을 구매하는 주주들은 회사의 소유권을 얻게 됩니다. 자기주식의 재발행은 회사의 자본을 조정하고, 현금 유동성을 증가시키며, 주식의 유통량을 늘려 시장에서의 주가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자기주식 소각

자기주식 소각은 회사가 자기주식을 영구적으로 회수하여 존재하지 않게 만드는 과정을 말합니다. 주식 소각 후 해당 주식은 시장에서 유통되지 않으며, 회사의 발행 주식 총수에서도 제외됩니다. 소각된 주식은 회사의 자본 구조에서 완전히 제거되며, 이로 인해 주당 이익(EPS)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기주식 소각 시의 회계 처리는 소각되는 자기주식의 금액을 자본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자본금이나 자본잉여금 등의 자본 계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소각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기주식 소각시, 감자차손이 발생하는 경우

소각 과정에서 회사가 자기주식을 매입한 가격이 소각을 위해 회계상 차감되는 자본금 또는 자본잉여금 등의 자본 항목의 금액보다 높을 경우, 이 차액이 감자차손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감자차손 발생 예시:
회사가 과거에 자기주식을 주당 1,000원에 매입했고, 이 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합시다. 소각 시점에서 이 주식이 자본금에서 차감되는 가치가 주당 800원이라면, 주당 200원의 차액이 발생합니다. 이 차액이 감자차손으로 인식되며, 회사의 자본의 일부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회계 처리:
감자차손이 발생했을 경우, 이는 재무상태표의 자본 섹션에서 처리되며, 감자차손 금액만큼 자본이 감소합니다. 감자차손은 회사의 순자산 가치를 줄입니다.

[자기주식 구입 시]
[차변] 자기주식       X원 (자본의 자본 조정) / [대변] 현금           X원 (자산-)
* 자기 주식 구입 시, 자기 주식 자체가 자본 조정(-) 항목이므로, 자본 - , 현금을 주고 구입했으므로 자산 -
* 자기 주식 구입 시, 액면금액은 중요하지 않고, 실제로 지불한 "공정가액"이 중요하다. 따라서 증자와 감자처럼 손실이나 이득은 없다.

[자기주식 처분 (재발행) 시]
(이익일때 > 자기 주식을 더 높은 가격에 판매했을 때)
[차변] 현금           500원 (자산+) / [대변] 자기주식       200원 (자본의 자본조정)
                                 자기주식처분이익 300원 (자본의 자본잉여금)
* 자기 주식을 더 비싸게 처분 시(재발행)시, 현금을 받고, 자기주식을 건내주는데, 자기주식의 액면금액만큼 자본 조정에서 빠지므로, 자본이 증가하며, 자기주식 처분 이익이 발생한다.

(손해일때 > 자기 주식을 더 낮은 가격에 판매했을때)
[차변] 현금           300원 (자산+) / [대변] 자기주식       500원 (자본의 자본조정)
      자기주식처분손실 200원 (자본의 자본조정)
* 자기주식을 더 싸게 처분 시(재발행), 현금을 받고, 자기주식을 건내주는데 자기주식의 액면금액만큼 자본 조정에서 빠지므로 자본은 증가하지만, 자기주식처분손실이 발생한다.

[자기주식 소각시]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좀 어려움 아래 하늘색 박스 내용을 참고하세요
(자기주식 매입가보다, 소각 시 차감되는 자본금이 작은 경우)
[차변] 자본금 300원 (자본-)         / 자기주식 500원 (자본의 자본조정 +)
      감자차손 200원 (자본의 자본조정)
* 자기주식 매입 당시 금액보다 자기 주식 소각 시 차감되는 자본금이 더 작다면 감자 차손이 발생합니다.
 
(자기주식 매입가보다, 소각 시 차감되는 자본금이 큰 경우)
[차변] 자본금 500 (자본-)         / 자기주식 300원 
                                감자차익 200원
* 자기주식 매입 당시 금액보다 자기 주식 소각 시 차감되는 자본금이 더 크다면 감자 차익이 발생합니다.

자기주식 소각시 감자차손과 감자차익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자, 자기주식 소각 시, 왜 자기주식 매입가보다 소각 시 차감되는 자본금이 큰 경우 “감자차익”이 발생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왜 소각 시 차감되는 자본금이 더 큰데 이익이 발생할까?

자기주식 매입 당시의 금액보다 소각 시 차감되는 자본금이 더 큰 경우 감자차익이 발생하는 이유는,
회계적으로 자본금 감소분이 자기주식 매입을 위해 지출한 현금보다 클 때, 이 차이가 회사의 자본 내에서 “이익”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즉, 오른쪽 대변에 적힌 자기주식 300원은 자기주식을 구입하기 위해 지출한 현금 금액과 같은데요, 300원을 지출했지만 소각 시 300원 보다 큰 자본금 500원이 감소했으니, 자산(현금) 입장에서는 200원이라는 이익이 남게 된다고 느낍니다.

아직도 이해가 안되시나요? 즉 나는 과자를 사기 위해 300원을 썼는데, 그 과자가 내 몸에서 소화되면서 건강상으로 500원 만큼의 가치를 했다면 200원의 이익을 보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과자”는 자기주식에 해당하고, “300원을 쓰다”는 자기주식을 매입한 비용에 해당하며, “내 몸에서 소화되면서 건강상으로 500원 만큼의 가치를 했다”는 소각을 통해 자본금에서 차감되는 가치가 실제 지출한 금액보다 더 높은 상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200원의 이익을 보았다”는 이 차이가 감자차익으로 발생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비유에서 중요한 점은, 자기주식 소각 과정에서 회사의 재무 상태에 실제로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실제로 회사가 자기주식을 소각함으로써, 발행 주식 수가 줄어들고 주당 가치(EPS)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회사의 가치와 주주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자차익은 회사가 경제적 가치를 얻었다는 것을 회계적으로 반영하는 한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다시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자기주식 매입 당시의 금액과 소각 시점의 자본금 차감: 회사가 자기주식을 매입할 때 지불한 금액(예: 300원)과 해당 주식을 소각할 때 자본에서 차감하는 금액(예: 500원)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자본금 차감이 더 클 때: 소각 시점에서 자본금을 차감하는 금액이 자기주식 매입에 지출한 금액보다 크다면, 차감된 자본금은 주식 소각으로 인해 감소하지만, 실제로 회사가 지출한 현금보다 더 큰 금액이 자본에서 제거됩니다. 이 차이는 회사의 자본 구조 내에서 “이익”으로 남게 되며, 이를 감자차익이라고 합니다.
  3. 감자차익 발생의 논리: 이 경우 감자차익은 회사가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회사의 자본금 감소분이 실제 지출한 현금보다 더 크므로, 이 차액은 회사 내부의 자본으로 남게 되어, 회사의 재무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시 분개:

[차변] 자기주식     300원      (자기주식 매입에 지출한 금액)
[대변] 자본금       500원      (소각으로 인한 자본금 감소)
[대변] 감자차익     200원      (자본금 감소분과 자기주식 매입비용 차이)

이러한 분개는 자기주식을 소각함으로써 발생한 경제적 이익을 회계적으로 반영하는 과정입니다. 감자차익은 회사의 자본 조정 항목으로 처리되며, 회사의 총 자본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Leave a Comment

공유하기
CONTENTS